제목 | 2021 서울릴랙스위크 명상컨퍼런스 - 인성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행복마음매트릭스 미산스님 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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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11-17 |
지난 11월 5일, ‘2021 서울릴랙스위크 명상컨퍼런스 - 마음챙김이 있는 교실’에서
‘인성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행복마음매트릭스’에 관해 미산스님 강의한 내용입니다.
KAIST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명상과학연구소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를 나누고,
4차산업혁명 4대지능과 어떻게 명상프로그램이 함께 할 수 있는지,
2개의 프로그램과 함께 나눠주셨습니다.
그 내용 일부 함께 공유합니다.
미션과 비젼 : 인류의 행복과 번영을 꿈꾼다
KAIST의 두가지 미션은 인류의 행복과 번영을 위한 과학기술 혁신 대학과 창의적 인재 개발입니다.
이에 맞춰 명상과학연구소는 인류의 행복과 번영을 위한 명상과 과학의 융복합 연구와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공감형 창의 리더 양성 을 통해
인간의 삶이 편리, 행복, 현명해지는 쪽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명상의 구성 요소별 효과 및 뇌신경과학적 기제 연구하여 통합 플렛폼을 구축하고
국제 협력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심화연구,
몸과 마음의 내적 역량 강화 및 과학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공감형 창의 리더 양성 교육과
과학적 명상 프로그램 개발 및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융합된 교육-문화-산업을 육성하는 확산연구도 힘쓰고 있습니다.
KAIST 핵심가치와 공명하는 명상과학연구소의 핵심가치
KAIST는 도전과 창의, 2가지의 핵심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의 큰 변화에 들어오면서 변화를 필요로 하게 되고,
2가지 핵심가치에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 능력중 가장 중요한 배려가 추가됩니다.
배려는 나와 타인에 대한 배려이자 사랑과 연민, 자비를 뜻합니다.
도전한다고 다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실패 했을때,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이때 가장 중요한것이 “내면의 힘”입니다.
그리고 실패를 깊이 성찰해 볼 수 있는 안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취약해 졌을 때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내적 자원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다양한 정신적인 자양분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내적 힘이 생깁니다.
내면의 힘들 통해 통찰과 내면 평화가 생기는데, 그동안 교육체계속에는 없었어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통찰하는 “내면의 힘”이 필요합니다.
창의력은 직관력에서 옵니다. 그러면 직관력은 어디서 오느냐?
다양한 지능, 지성, 지혜를 명상프로그램들이 종합적으로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배려는 자비를 포함합니다.
자기 자비와 자기 사랑, 자기 배려, 타인 배려가 공동체 중에서 중요합니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여서 감정이 올라오면 감정이 전달 되기 때문에
배려의 문화가 필요함을 대학 구성원들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4차산업혁명에 필요한 4가지 지능의 향상과 명상수련법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뒷부분에
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위한 4가지 지능이 명상의 방법과 조흥, 협응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가지 지능의 상태에서 교육을 하는 것은 지능만 향상시키는게 아닙니다.
지능을 지성으로 향상시키고, 지성을 지혜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명상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첫번째, 세상의 모든 지능을 맥락에서 볼 수 있는 지능을 “맥락적 사유 지능”이라고 합니다.
관계속에서 시스템 사고를 할 수 있는 지능입니다.
그 밑바탕에는 주의를 의도를 가지고 잘 쓰는지, 그리고 주의가 달아났을때 지금 이곳으로 가져오는지.
호기심을 가지고 지금 여기에서 친절하게 공간을 두고서 바라봐야합니다.
이것을 metacognition(상위인지) 이라고하는데, 공간을 두려면 위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고대지혜 전통에서 다양한 것을 개발했고 이 것을 현대적으로 적용한게 마인드풀리스입니다.
두번째, "감성적 공감지능"은 서로 공감해서 도와주고 어려움으로 벗어나게 하는 지능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힘들어지고, 공멸로 갈 수 도 있습니다.
자비명상에서는 고대에서부터 지금 현대 체계적인 과학적인 연구를 하며 명상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세번째, "신체적 감각 지능"은 단순히 달리고 움직이는 것 뿐만 아니라
내수용감각, 이완, 회복 탄력성 등 잘 조율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몰입명상으로 삼매, 선정, 집중명상으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네번째, "창의적 영감지능"입니다. 혁신적으로 하려면 창의력이 필요합니다.
창의력은 통찰, 자비, 몰입이 종합이 되었을때, 뇌의 각각의 부분들이 통합되어 갑자기 툭 솟아나는 것입니다.
그냥 갑자기 나오는게 아니라,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나오는 것입니다.
마음챙김 현존명상이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봅니다.
통찰, 자비, 몰입명상의 바탕이 마음챙김 명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현존이라는 것은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 몸과 마음을 바라보고,
어떻게 하려고 하지 않고, 그냥 따뜻한 온화한 주의와 명료한 앎으로 함께해주는 것입니다.
이랬을 때 다른 영역의 뇌, 몸, 마음의 영역이 통합되면서 창의력이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통합하여 KAIST 핵심가치와 공명하는 명상과학연구소의 핵심가치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명상과학이란?
인류보편적 가치인 행복, 진리, 사랑의 덕목을 탐구하고 실천하는 것을 명상과학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행복, 진리, 사랑안에 명상과학이 있습니다. 그 안에 마음챙김(현존명상)이 있고,
그리고 마음챙김 기반위에 통찰명상, 몰입명상(자비명상과 한 맥락에서 기법들을 공유하고 효과를 공유합니다)이 있습니다.
이런 사상적 기반으로 명상과학연구소에서는
카이스트 안의 교수, 학생, 직원 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 학기마다 진행하고 있는
‘마인드풀리스, 지금여기 있는그대로’ 와
자비명상의 일종으로 ‘하트스마일명상’이 있습니다.
하트스마일명상은?
하트스마일명상의 이론은 고대 지혜전통 이론을 기반으로 하고 현대 구성주의 감정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뇌신경과학,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의 정화를 통해 12쌍 뇌신경을 정화하는 방법을 개발하여습니다.
하트스마일명상의 본명상은
자비의 느낌이 온 몸에 퍼지도록 하고 그 느낌을 사람, 존재들과 나누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명상을 개발하기 위해 여러가지 보조명상을 개발하였습니다.
자비를 향상시키는 것을 통해 다른 영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감각을 잘 다루어서 위로 올라가는 것과,
위에서 하향식으로 하는 매트릭스 안에서 본명상이 되도록.
감정이 정화되어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종합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